증축 끝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24일 개장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8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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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관 지상 7층… 매장 41% 넓어져

현대백화점은 새로 증축한 경기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을 24일부터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증축으로 매장 영업면적은 기존 3만8700m²에서 5만5400m² 규모로 커졌다. 원래 매장 대비 영업면적이 41% 늘어난 것으로 새로 지어진 신관은 지하 2층부터 지상 7층까지 모두 9층 규모다. 지상 1층엔 라이프스타일 전문관, 지상 2·3층과 4층엔 각각 레저 전문관과 홈퍼니싱 전문관이 들어선다. 주차 가능 대수도 기존 2100여 대에서 3000여 대로 늘어났다. 현대백화점은 신관에서 근무할 직원 450여 명 중 40%가량을 김포 시민으로 뽑을 계획이다.

박동운 현대백화점 사장은 “김포점은 입지 강점과 차별화된 상품 구성, 다양한 콘텐츠 등을 통해 개점 4년 만에 수도권 서부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면서 “이번 증축을 통해 2020년 연매출 5000억 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승현 기자 byhuman@donga.com
#현대프리미엄아울렛#김포점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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