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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가격 ‘1609.9원’ 연중 최고치 육박…2년 만에 1600원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7-14 14:34
2018년 7월 14일 14시 34분
입력
2018-07-14 13:50
2018년 7월 14일 13시 50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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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둘째주 휘발유 가격이 연중 최고치에 육박하고 있다.
1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7월 둘째주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7원 오른 1609.9원을 기록했다.
전주(0.4원)에 이어 2주째 상승이며, 지난달 둘째 주에 기록했던 올들어 최고치(1610.1원)에 근접한 수치다.
휘발유가는 7주 연속 1600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2015년 이래 최고 수준의 가격으로, 이전에 휘발유 가격이 1600원대를 기록한 것은 2014년 12월 넷째주(1620.9원)가 마지막이다.
이번주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평균치(1491.3원)보다 118.6원 높은 수준이다.
경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1.7원 오른 1410.8원을 기록하면서 7주 연속 1400원대를 유지했다. 이전에 경유 가격이 1400원을 넘어선 것은 2014년 12월 다섯째주(1407.56원)가 마지막이다.
상표별로는 가장 가격이 낮은 알뜰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587.0원으로, 전주보다 1.4원 올랐으며, 가장 비싼 SK에너지는 2.3원이나 상승한 1626.8원을 기록했다.
지역별 휘발유 가격은 서울이 리터당 1695.6원으로 전국 평균 판매가격 대비 85.7원 높은 수준이다. 최저가 지역인 경남은 리터당 1587.6원으로 최고가 지역 평균 판매가격보다 108.9원 낮았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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