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값은 0.02% 올랐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거래가 줄면서 일부 단지 변동률이 전체 시세에 영향을 미쳤다”며 “주요 자치구별로 가격이 움직인 단지는 1, 2곳에 불과하다”고 했다. 전주 0.05% 떨어졌던 재건축 아파트값은 지난주 0.01% 하락하는 데 그쳤으며 일반 아파트는 전주와 동일하게 0.03% 올랐다. 지역별로는 관악(0.16%), 성북(0.16%), 영등포구(0.12%) 등이 많이 올랐다.
신도시는 입주물량 여파로 김포한강(―0.26%), 파주운정(―0.17%) 등의 가격이 약세를 보이며 전체적으로는 0.03% 떨어졌다. 경기·인천 아파트값은 제자리걸음(0.0%)했다. 평택(―0.15%), 양주시(―0.04%) 등이 많이 떨어졌다.
전세시장은 여전히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0.02%)은 13주 연속 전세금이 하락했으며 신도시(―0.08%)와 경기·인천(―0.03%)도 마이너스 변동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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