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당진 2차’ 잔여가구 분양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3월 30일 16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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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리 181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당진 2차’가 지난 24일부터 입주에 들어갔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16~27층, 17개동, 1617가구로 이 지역에서 최대 규모를 갖췄다. 앞서 공급된 힐스테이트 당진 1차(915가구)와 2532가구 브랜드 타운을 형성한다.

전용면적별로는 62㎡ 522가구, 74㎡ 251가구, 84㎡ 708가구, 99㎡ 136가구 등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이 전체의 91%를 차지하며 현재 잔여가구를 분양 중이다.

단지가 있는 기지시리 일대는 현재 힐스테이트 당진을 비롯해 송악 대림 e편한세상(811가구), 당진 롯데캐슬(706가구) 등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가 밀집해 있다. 여기에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편의시설이 확충되면서 지역 내에서 신흥주거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작년 6월에는 현대제철로가 개통됐다. 이를 통해 단지에서 당진공장(약 1만4000여명 근무)이 있는 송산 일반산업단지까지 출퇴근 시간이 20분 이상 단축됐다. 또한 동국제강 당진공장과 휴스틸 당진공장, JW중외제약생산단지 등도 10분 이내에 접근 가능해 직주근접 아파트 요건을 충족했다.

서해안고속도로 당진IC는 직선거리로 1km 이내에 있다. 서울 및 타 지역 이동이 용이하며 단지 앞 32번 국도를 통해 시내 진입도 수월하다.

편의시설로 단지 맞은 편에 기지초가 있고 농협하나로마트와 프리미엄아울렛, 송악문화스포츠센터, 당진종합병원 등이 인접해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지하 2~지상 3층, 연면적 6653㎡ 규모의 송악문화스포츠센터가 개관했다. 당진 관내 읍지역에 건립된 첫 번째 문화스포츠센터다. 수영장과 체력단련장, 다목적체육관, 골프연습장, 세미나실 등을 갖춰 다양한 여가 활동이 가능하다.

단지는 전 가구 남측향 설계에 넓은 동간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단지 중앙에는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도록 잔디마당이 조성됐고 어린이놀이터와 운동시설, 정원 등이 단지 곳곳에 배치됐다. 단지 외곽선을 따라 900m에 달하는 순환 산책로도 마련됐다. 잔디광장과 체험놀이터에는 부모들이 차를 마시며 아이들을 볼 수 있도록 티하우스도 갖춰졌다.

힐스테이트 당진 2차는 계약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분양홍보관은 단지 내 111동에 마련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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