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환 바이올린 독주회’로 봄맞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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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3월 13일 14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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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제105회 아트엠콘서트 17일 개최

“바이올리니스트 윤동환의 연주로 봄맞이 하세요.”

현대약품이 17일 오후 3시 서초동 야마하아티스트서비스서울에서 ‘봄의 설레임을 연주하다’라는 주제로 제105회 아트엠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바이올리니스트 윤동환이 피아니스트 김재원과 함께 헨델과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 및 크라이슬러의 사랑의 슬픔, 존 윌리엄스의 쉰들러 리스트 등 대중적이고 다양한 색채가 느껴지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윤동환은 스위스 취리히 국립음대에서 최고 점수로 학사 및 석사 과정을 마친 후, 동 대학의 최고 연주자 과정에서 심사위원의 만장일치의 평가를 받으며 졸업한 인재다. 2009년 이탈리아에서 열린 PremioCitta di Padova 국제 음악콩쿠르에서 바이올린 부문 2위를 차지했다. 국내에서는 제26회 음악저널 신인음악상을 수상했으며, 2016년에는 삼성 라이징 스타 시리즈 아티스트로 선정돼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콘서트홀에서 리사이틀을 가지기도 했다. 현재 KCO(구 서울 바로크 합주단), 스위스 ZHdK Strings, 트리오 가이스트의 멤버이자 충남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스포츠동아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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