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건조한 날씨에는 ‘피부가 간지럽다’ ‘눈이 뻑뻑하다’고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증상의 주요 원인은 수분 부족. 땀 배출량이 많은 여름철에는 자주 갈증을 느끼기 때문에 물을 자연스럽게 많이 섭취하지만, 다른 계절에는 의식적으로 노력하지 않으면 나도 모르는 사이 우리 몸은 수분 부족에 시달리게 된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하루 적정 물 섭취량은 1.5∼2L. 200ml 잔을 기준으로 여덟 잔 정도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한 번에 너무 많은 양의 물을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고 말한다. 소변을 걸러내는 콩팥에 무리가 가고 오히려 구역질이나 두통, 현기증, 근육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는 것.
한 시간 정도 간격을 두고 일정량의 물을 여러 번에 나누어 마시기를 추천한다. 아직 물 마시는 습관이 형성되지 않았다면, 항상 물병을 챙겨 다니며 갈증을 느낄 때마다 수시로 마시는 것이 좋다. 자신이 하루에 섭취한 물의 양을 기록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허양임 교수의 물 건강법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허양임 교수(38)가 환자들을 만날 때마다 늘 강조하는 것도 바로 ‘깨끗한 물의 충분한 섭취’다. 그룹 젝스키스의 전 멤버 고지용과 결혼, KBS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승재 엄마로도 유명한 허 교수는 가정에서도 가족의 건강한 물 섭취에 각별히 신경 쓰는 편이다.
“승재가 태어나기 전에는 생수를 사다 마셨어요. 하지만 출산을 준비하면서 앞으로 아이가 태어나면 가정에서의 물 섭취량이 많아지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요즘은 수돗물도 안전하다고 하지만 사는 집이 지은 지 오래된 곳이라 낡은 수도관이 걱정됐어요. 마냥 안심할 수만은 없어서 저수조 오염 걱정이 적은 직수형 정수기를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죠.”
허 교수는 매일 밤 부부와 승재 군의 침대 머리맡에 물이 담긴 잔을 둔다. 손 닿는 곳에 물이 있어야 그만큼 수분 섭취량이 늘어난다는 생각 때문이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마시는 공복 상태에서의 물 한잔은 이들 가족의 제1 생활수칙이다.
“물 마시는 습관이 아직 형성되지 않은 분이라면 맹물보다는 보리차나 결명자차를 드시기를 추천합니다. 그러면 평소보다 물을 마시는 것이 좀 더 편하더라고요. 따뜻한 보리차는 아이가 장염이 걸렸을 때도 효과가 좋아 저희 집에선 정수된 물을 끓여서 마시기도 해요.”
허양임 교수는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깨끗한’ 물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나와 내 가족이 마시는 물이 얼마만큼 위생적으로 관리되고 있는지 꼼꼼하게 따져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허향임 교수가 말하는 충분한 물 섭취가 더 중요한 4가지 유형
1 국 & 찌개류를 즐기는 사람
국이나 찌개에 나트륨이 많이 포함돼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 우리 몸은 음식이 뜨거운 상태에서 평소보다 짠맛을 덜 느낀다. 찌개나 국 등의 섭취로 인해 체내에 쌓인 나트륨은 소변으로 배출되는데, 이 과정에서 상당량의 수분도 빠져나간다. 따라서 국이나 찌개류를 먹었다면 충분한 물 섭취는 필수다. 2 어린이와 노인
아이들의 수분 섭취는 부모의 노력이 굉장히 중요하다. 함께 있을 땐 물론이고, 아이가 따로 야외 활동을 갈 때도 항상 물을 챙겨주는 것이 좋다. 물을 대체한다고 이온음료나 주스 등을 주는 것은 절대 권하지 않는다. 노인은 갈증을 잘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의식적으로 한 시간 간격으로 물을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3 변비로 고생하는 다이어터
물은 0칼로리지만, 에너지를 내도록 하는 데 필수 요소다. 물 자체를 소화시키는 데도 에너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물은 다이어트의 가장 좋은 친구라고 할 수 있다. 간혹 다이어트를 하는 도중 변비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도 있는데, 적절한 수분 섭취는 변비에도 좋다. 특히 운동 중간중간의 충분한 물 섭취는 매우 중요하니 참고할 것.
4 커피와 술을 즐기는 사람
커피나 차, 술 등은 우리가 수분을 섭취했다고 착각하게 만든다. 하지만 이것들은 오히려 이뇨 작용을 활발하게 해 체내 수분을 줄인다. 커피나 차 등을 마셨을 땐 그와 동일한 양의 물을, 술을 마신 날엔 자신이 마신 술 양의 2배 정도 마시기를 권장한다.
▼정수기 위생 걱정 끝! LG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
요즘은 저수조 없이 수돗물이 필터를 통과하는 정수 방식인 직수형 정수기가 단연 대세다. 과거와는 달리, 최근에는 All 직수 방식이 가능해지면서 안심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직수형 정수기를 선택한 것만으로 물에 대한 위생 점검이 끝이라고 마음을 놓을 수는 없다.
직수형 정수기 내부의 직수관을 정기 적으로 관리해야 깨끗함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LG전자 정수기 유지관리 서비스 토탈케어 1.2.3
LG전자는 소비자들이 오염 걱정 없이 깨끗한 물을 마음껏 마실 수 있도록 LG 퓨리케어 정수기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1년마다 정수기 직수관을 무상으로 교체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수기를 살균, 소독, 청소해주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아예 새것으로 바꿔주는 것. 자체 살균이 가능한 온수 직수관을 제외하고, 정수기 내부의 필터부터 출수구 직전까지의 모든 직수관을 교체한다. 소비자 입장에선 매년 새 정수기를 구입한 것처럼 신선하고 깨끗한 직수를 마실 수 있는 셈이다. 매년 모든 ‘직수관 무상교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는 국내에서 LG 전자가 유일하다. 정수기 케이스를 분리하면 내부에 자리한 직수관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 교체 작업은 LG전자의 전문 교육 과정을 이수한 헬스케어 매니저들이 담당한다.
국내 유일 1년마다 모든 직수관 무상 교체., *원수입수관,온수입수관(자체살균 가능) 제외
2단게로 셀프 살균케어 *1단계: 하루 24회 자동으로/ 2단계: 원할 때마다 코크 완벽 살균
3개월마다 방문 살균 케어.직수관 무상 교체 서비스는 지난해 3월 LG전자가 야심차게 선보인 ‘토탈케어 1.2.3.’이라는 서비스 중 하나. 이외에도 자동과 수동 두 가지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셀프 살균케어 기능, 3개월마다 한 번씩 이루어지는 전문 헬스케어 매니저의 방문 살균케어 서비스는 LG전자 퓨리케어 정수기의 철저한 위생 철학을 반영한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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