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일본 미야자키 신규 취항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12월 7일 10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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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이 오는 21일 LCC 단독으로 일본 규슈 미야자키 정기편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그간 국내 대형사가 단독으로 운항하던 미야자키 노선은 이스타항공 신규 취항으로 소비자들에게 선택권을 넓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스타항공은 21일부터 인천-미야자키 노선에 항공기를 투입해 주 3회(화, 목, 토) 운항을 실시한다. 인천-미야자키 노선 스케줄의 경우 출발편(ZE661)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9시35분 출발해 미야자키 공항에 오전 11시 도착하며 귀국편(ZE662)은 미야자키공항에서 오후 12시에 출발하여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1시40분에 도착한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일본 미야자키 정기편 취항으로 11월 신규 취항한 가고시마를 포함해 총 8개 일본노선(△인천-미야자키 △인천-가고시마 △인천-삿포로 △인천-도쿄(나리타) △인천-오사카(간사이) △인천-오키나와 △인천-후쿠오카 △부산-오사카(간사이)를 운영하게 된다. 아울러 내년 1월엔 일본 오이타 신규 취항을 앞두고 있다.

‘아시아의 하와이’라고 불리는 미야자키는 연 평균 기온이 온화해 한 겨울에도 여행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주요 관광명소로는 다카치호 협곡, 사이토바루 고분군, 우도신궁, 아오시마(청도) 등이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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