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벨로스터, 성능+스타일 파격 업그레이드

  • 스포츠동아
  • 입력 2017년 11월 29일 15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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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1+2도어 스타일에 날렵한 쿠페 느낌 강화
내년 1월 미국 디트로이트모터쇼서 공개 예정

현대자동차의 유니크 모델 선두주자인 벨로스터가 후속 모델인 ‘신형 벨로스터’로 새롭게 태어난다.

랠리카의 당당하고 역동적인 모습에 영감을 받아 개발됐으며, 기존의 스포티한 특성에 쿠페 느낌을 더해 더욱 개성 넘치는 디자인으로 재탄생됐다.

실내 디자인은 외관의 비대칭형 콘셉트가 자연스럽게 어울리도록 운전자 중심의 스포티한 비대칭 레이아웃을 완성했으며 돌출형 내비게이션, 컴바이너 HUD 등 운전에 몰입하는데 도움을 주는 다양한 요소들을 반영했다.

신형 벨로스터는 국내에서 카파 1.4 가솔린 터보와 감마 1.6 가솔린 터보 엔진 등 총 2개의 모델 라인업을 갖춰 차별화된 주행성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두 모델 모두 7속 DCT를 장착해 민첩한 변속을 가능하게 했고 운전의 즐거움을 느끼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1.6 가솔린 터보 모델에 6속 수동변속기를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감마 1.6 가솔린 터보 모델의 경우 1500rpm구간에서 최대토크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해 저속영역에서의 가속성을 높였고 2000~4000rpm구간에서는 현대차 최초로 오버부스트 제어 기능을 적용, 최대토크를 넘어서는 힘을 발휘해 실용영역에서 가속 응답성을 높이는 등 도심에서 운전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신형 벨로스터는 내년 1월 미국에서 열리는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전세계에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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