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시각장애인 위한 ‘오디오북’ 만들어 7년째 나눔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1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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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SC제일은행은 지역사회를 위해 ‘나누고(Share) 돌본다(Care)-쉐어앤케어’의 슬로건 아래 참여형 사회공헌을 원칙으로 환경, 교육, 여성 등을 주제로 지역사회 NGO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다각적인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또 봉사활동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고자 매년 이틀의 유급 자원봉사휴가를 제공하고 있다.

쉐어앤케어의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직원 주도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인 ‘SC제일 착한상자’가 있다. 전국 SC제일은행 인근의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직접 발굴하고 지원하는 임직원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부터 나눔을 실천한다’는 취지로 2016년 5월에 시작했다.

SC제일 착한상자에는 매달 1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참여 중이며 현재까지 총 1823명의 SC제일은행 직원들이 나눔을 실천했다. 시각장애 아동 지원, 경로급식 봉사, 환경개선 활동, 독거노인 지원, 다문화 가정 지원 등 전국 50여 개 지역사회 단체 대상의 다양한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SC제일은행은 임직원이 경제교육 선생님이 되어 전국의 초, 중학교 및 맹학교를 방문해 봉사하는 ‘SC제일 찾아가는 경제교실’도 운영 중이다. 시각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고 공중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을 만들어 기부하는 ‘SC제일 착한도서관 프로젝트’를 7년째 진행하고 있다.

SC제일은행은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10월 진행된 ‘2017 대한민국 나눔대상’의 ‘인적(봉사)나눔’ 보건복지부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세종=최혜령 기자 herstory@donga.com
#오디오북#sc제일은행#쉐어앤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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