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단지 동측 송정해변 보이는 아파트

강릉 아이파크

현대산업개발이 내달 강원 강릉시 송정동 산103 일원에서 ‘강릉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강릉 아이파크는 지하 1층, 지상 11∼20층 7개 동, 전용 75∼117m² 총 492채 규모다. 면적별로는 △전용 75m² 100채 △전용 81m² 19채 △전용 84m² 330채 △전용 101m² 3채 △전용 105m² 32채 △전용 117m² 8채로 구성된다.

강릉 아이파크는 단지 동측으로 송정해변이 위치하고, 남측으로는 체육공원이 조성돼 있는 남대천이 자리 잡아 주거 쾌적성이 뛰어나다. 특히, 송정해변은 9월 군부대 해안 경계철책을 제거하며 쾌적성 및 미래 가치를 더욱 높였다. 게다가 송정동 일원은 평창올림픽특구로 지정돼 녹색비즈니스·해양휴양지구로 거듭날 전망이다. 특구 조성에 따라 배후 수요가 확대되면 주변 주거시설 및 생활편의시설이 확충돼 향후 강릉 동부권을 대표하는 대규모 주거타운으로의 발전도 기대할 수 있다.

도보권 내에 동명초등학교가 위치해 자녀들의 등하교가 쉽고, 동명중, 경포고도 가깝다. 주변의 이마트, 롯데하이마트 등 대형유통매장과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안목해변, 안목항 커피거리, 경포호, 경포해수욕장 등 강릉시 주요 관광지 접근성도 뛰어나다.

교통 여건도 좋다. 경강로를 통해 국도 진입이 편리해 강릉시는 물론 속초, 동해 등 인접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연말 개통을 앞둔 KTX 강릉역이 가까워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접근성도 우수하다.

강릉 아이파크는 4베이 판상형 위주로 구성되며 면적과 타입에 따라 후면 광폭 발코니, 주방 팬트리, 광폭 거실, 알파룸 등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본보기집은 강릉시 송정동 159-2 일원에서 내달 초 개관할 예정이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