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라이프 대세… 단지형 소형아파트 ‘강동 디앤써밋’ 분양

  • 입력 2017년 11월 17일 08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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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고 가벼운 삶을 추구하는 ‘미니멀라이프’가 인기를 끌면서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소형 면적은 중대형 평수를 제치고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코리아신탁이 시행하는 단지형 소형아파트 ‘강동 디앤써밋’이 분양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서울특별시 강동구 길동 320-2외 2필지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13층 규모다. 오피스텔 52실, 도시형생활주택 40가구를 포함해 총 92가구다.

타입은 총 6가지로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기준 A타입 29.99㎡(13실), B타입 28.38㎡(26실), C타입 29.99㎡(13실)이며 도시형생활주택은 D타입 18.95㎡(10세대), E타입 17.85㎡(20세대), F타입 18.95㎡(10세대)로 실수요가 높은 투룸의 소형 평수로 적용된다.

일부 3베이(Bay)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전 세대에 냉장고, 드럼세탁기, 에어컨, 쿡탑 등 풀퍼니시드 가전시스템이 제공되며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주차는 총 55대(자주식, 기계식)가 가능하다.

강동 디앤써밋은 지하철 5호선 굽은다리역(강동구민회관앞)에서 도보 1분 거리로 초역세권의 입지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종로3가까지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고 4개 노선으로 환승이 가능한 왕십리역은 20분대면 닿을 수 있다. 더불어 인근 9호선 연장 개통(예정) 시 대중교통 이용이 더 원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인근 양재대로, 상암로를 이용하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올림픽대로를 통한 도심 접근성이 좋다. 또 서울~세종간 제2경부고속도로 개통 예정(2024년)으로 도로교통 호재 또한 풍부하다.

사업지 인근 풍부한 생활편의시설도 강점이다. 단지 건너편에 자리 잡고 있는 홈플러스와 CGV 천호점, 인근 명일전통시장 등 도보로 쇼핑시설과 문화시설을 누릴 수 있다. 또 길동공원, 강동그린웨이, 길동생태공원, 허브천문공원 등 도심 속 자연공간이 있어 생활인프라와 더불어 녹지인프라 또한 우수하다.

분양 관계자는 “인근 첨단산업단지로 인한 약 7만 여명의 종사자의 배후수요를 기대해 볼 수 있다”며 “예정돼있는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와 엔지니어링 복합단지 등 개발호재가 풍부해 탄탄하고 안정적인 수요층이 확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동 디앤써밋 시공은 바로종합건설이 맡았으며 홍보관은 서울 강동구 길동 320-3 3층에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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