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C에코자이’ 분양 열기 뜨거워

  • 입력 2017년 7월 30일 0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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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C에코자이 견본주택 현장
DMC에코자이 견본주택 현장
GS건설이 지난 28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DMC에코자이’ 분양 열기가 뜨겁다. 최근 서울에서 수요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강북 뉴타운 재개발 물량인 데다 대형 건설사가 선보이는 대단지 아파트라는 점에서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감이 높기 때문이다.

실제 견본주택은 첫날부터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폭염과 장마로 이어진 악천후 속에서 방문객들의 줄이 이어졌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개관 첫날에만 8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다.

2만여 미니신도시로 완성되는 가재울뉴타운은 불과 3~4년 전만해도 미분양 대란이 벌어졌던 곳이다. 하지만 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마무리 단계를 향해 가고 있어 가재울뉴타운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브랜드 아파트들이 대규모로 들어섰고 체계적인 교통, 생활, 교육, 편의 등의 인프라가 갖춰지며 서울 서북권 랜드마크 주거타운으로 변모한 것이다.

상암DMC지구가 인접한 이곳은 수색이마트, 상암홈플러스, 월드컵경기장 등 DMC생활권을 공유하고 있다. 일대 수색역세권 개발(예정), 월드컵대교 개통(예정), 서부선 경전철(계획) 등의 개발사업도 가시화되고 있어 미래가치도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DMC에코자이가 들어서는 가재울6구역은 향후 경전철 명지대입구역(계획) 착공 시 위치상 최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점쳐지는 상황이다. 단지 옆으로 입주 시점이 비슷한 대형 브랜드 아파트들이 이웃해 있어 시너지 효과도 주목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1~24층, 11개동 총 1047 가구로 들어선다. 이중 552가구가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162가구, △59㎡B 32가구 △59㎡C 6가구 △72㎡A 33가구 △72㎡B 68가구 △84㎡A 74가구 △84㎡A 174가구 △84㎡B 61가구 △84㎡C 14가구 △118㎡C 2가구 등이다. 지역 내 보기 드문 72㎡타입과 4베이 설계가 적용된 59㎡C 타입이 눈길을 끈다.

차별화를 위한 특화설계도 눈에 띈다. 이 아파트는 채광과 통풍에 우수한 남향, 판상형 위주 단지 배치로 실내 쾌적성을 높였다. 지형의 높낮이를 고려해 데크식 단지 계획으로 전망을 확보하고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아파트 내 모든 주차공간은 지하로 설계해 입주민의 안전한 동선을 마련했으며 주변으로 천혜의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조망권 특화설계에 공을 들였다. 브랜드 품격에 걸맞은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카페테리아, 작은 도서관 등도 마련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대문구 증가로 181(남가좌동 224-183) 일대에 마련돼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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