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6일부터 2개월간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와 화물터미널 등에서 디지털 운행기록장치를 무상으로 점검해준다고 25일 밝혔다. 이 장치는 버스, 화물차, 택시 등 사업용 차량 운전자의 위험 운전 행동을 분석하는 것으로 국토부는 사업용 차량 약 61만 대에 장착된 장치 중 일부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지적에 따라 이번에 점검키로 했다.
■ 26일부터 물류 스타트업 데모데이 행사
국토교통부는 26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2017 물류 스타트업 데모데이’ 행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유망한 물류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2010년 7월 이후 창업한 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다. 물류서비스,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첨단 물류 신기술이나 창의적인 신사업 모델 등을 모집한다.
■ ETF 선물 3종목 상장… 헤지 전용계좌도 도입
금융위원회는 26일 상장지수펀드(ETF) 선물 3개 종목이 신규 상장된다고 25일 밝혔다. 또 개별주식선물 9종목과 개별주식옵션 10종목도 상장한다. 금융위는 파생상품 시장을 다양화해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26일 ‘헤지 전용계좌’도 도입한다. 이는 개인투자자가 보유한 현물자산 범위 내에서 헤지거래를 하는 경우 기본예탁금을 면제해주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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