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10,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한국전기기술인협회와 공동으로 전력기자재 분야 전문 수출상담회인 ‘파워텍 코리아 2017’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전 세계 24개 나라에서 전력사, 전력설비 전문기업 등 60개 기관이 참가해 국내 전력기자재 중소기업 150여 개 회사와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KOTRA는 “상담회에 참가하는 많은 회사들이 동남아시아, 중동, 러시아 등 신흥국에서 오는데 신흥국이 전력 인프라 사업을 확대하는 것은 관련 기자재를 생산하는 한국 중소기업들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 지난해 신설 사모펀드 109개… 해산은 42개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사모펀드(PEF)가 109개 신설됐으며 42개가 해산했다고 9일 밝혔다. 전체 PEF는 지난해 말 현재 383개로 자본시장법이 시행된 2009년(110개)의 3.5배로 증가했다. 지난해 신규 모집 자금 규모는 9조4000억 원으로 2015년(10조2000억 원)보다 소폭 줄었다. 투자 집행 규모는 8조9000억 원으로 최근 3년간 평균 규모(9조 원)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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