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프리메라리가 유니폼에 깜짝 등장

  • 스포츠동아
  • 입력 2017년 5월 1일 05시 45분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가 스페인 프로축구 1부 리그 프리메라리가 클럽인 ‘RCD 에스파뇰’ 유니폼에 등장해 화제다. 지난 4월30일 새벽에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RCDE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스파뇰과 FC바르셀로나의 경기엔 위메이드 로고와 함께 중국에서 서비스 중인 게임명이 노출됐다. 에스파뇰 유니폼에 선보인 ‘열염용성’은 ‘미르의전설’ 지적재산권(IP)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모바일게임이다. 중국 팀탑게임즈가 서비스하고 모회사인 라스타그룹이 투자한 개발사가 제작했다. 이 회사는 2015년 에스파뇰의 지분의 56%를 확보해 인수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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