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이번엔 1등급 한우 40% 할인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4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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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심리 봄꽃처럼 피도록… 유통업계 ‘지갑 열기 시즌2’
롯데제과, 옛 포장 살린 과자 선보여

롯데마트는 지난달 30일 시작한 ‘창립 19주년 행사’ 2탄을 13일부터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19일까지 1등급 한우 전 품목을 엘포인트 회원 및 롯데, 신한, KB국민 등 8개사 카드 소지 고객에게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최대한 할인을 받을 경우 1등급 한우 등심 100g을 485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 ‘옛날 통닭’을 10만 마리 한정으로 4900원에 판매한다. 또 하기스, 마미포코 등 일부 브랜드 기저귀를 일정 개수 이상 구매할 경우 세발자전거와 유아 책장 등 장난감과 각종 유아용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롯데마트는 “행사 시작 뒤인 4월 1∼8일 전체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1.9% 신장했다.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았던 품목 위주로 할인 행사 2탄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제과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획제품 11종을 선보였다. 껌, 비스킷, 초콜릿, 스낵 등 롯데제과의 장수 제품을 1970, 80년대 처음 선을 보였을 당시의 패키지 디자인으로 새롭게 내놨다(사진). 제품 포장은 물론이고 제품명까지 당시 표기법 그대로 담았다. 롯데제과 측은 “촌스러운 듯하지만 향수를 자극하고 친근감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이라고 말했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롯데마트#한우#할인#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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