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경제
대선前 ‘밀어내기 분양’… 가계대출 다시 증가 우려
동아일보
입력
2017-04-10 03:00
2017년 4월 10일 03시 00분
정임수 논설위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금감원 “5월까지 현장 점검”
금융당국이 대선을 앞두고 가계대출 집중 관리에 나선다.
5월 대선을 앞두고 건설사들의 ‘밀어내기 분양’이 늘어 가계대출이 다시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기 때문이다.
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다음 달까지 가계부채 증가세가 가파른 금융회사에 대한 현장 점검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앞서 상호금융,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 105곳에 대한 현장 점검을 벌이겠다는 계획을 내놨고, 현재 50여 곳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최근 진웅섭 금감원장은 “4월 이후 계절적 요인 등으로 분양 물량이 증가하면 가계대출 증가세가 다시 확대될 수 있다”며 “유관 기관과 협업해 가계대출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주요 대선 주자들이 가계부채 문제 해결을 정책 우선순위로 삼으면서 부동산 시장 일각에서는 새 정부가 가계대출 규제 방안을 내놓기 전에 대출을 받아놓자는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다.
올 1분기(1∼3월) 은행권의 가계부채는 6조 원 늘어 지난해 같은 기간(9조900억 원)보다 증가 폭이 줄었다. 하지만 제2금융권은 지난해와 똑같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 1분기 제2금융권 가계부채는 6조7000억 원이 늘어 은행보다 증가세가 더 가파르다.
정부는 12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어 가계대출 동향을 파악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금융당국
#금감원
#대선
#밀어내기 분양
#가계대출
#건설회사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혈압, 정상보다 조금 높아도 치매 위험 껑충 …국내 연구진 첫 규명
숨 쉬는 공기조차 불평등하다…인도의 대기오염 재앙[딥다이브]
전국법원장회의 “내란재판부-법왜곡죄 신설, 위헌성 커”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