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제2 터미널 면세점, 롯데-신라-신세계-한화 응찰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4월 5일 03시 00분


코멘트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점 사업권을 두고 롯데, 신라, 신세계, 한화가 맞붙는다. 4일 면세점업계에 따르면 이날 롯데면세점, 호텔신라, 신세계디에프, 한화갤러리아는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면세점 입찰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두산은 두타면세점 운영에 주력하기 위해 이번 입찰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올해 말 개장하는 제2여객터미널에는 대기업 몫 3곳과 중소·중견기업 몫 3곳 등 총 6곳의 면세점이 들어서게 된다.

대기업 몫 면세점 3개 구역은 각각 향수·화장품, 주류·담배·포장식품, 패션·잡화 등을 취급한다. 참여를 희망한 4개 대기업은 모든 구역에 대한 입찰에 응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인천공항#제2 터미널#면세점#입찰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