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단신]도로 개통 정보 실시간 내비게이션 반영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4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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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 개통 정보 실시간 내비게이션 반영

국토교통부는 이달 말부터 새로운 도로의 개통 정보를 실시간으로 내비게이션에 반영하기 위해 민간 내비게이션 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토부와 한국도로공사를 비롯해 5개 지방국토청이 새로 개통되는 도로 정보와 현장 탐방 기회를 제공하면 민간 업체는 개통일자에 맞춰 지도를 업데이트해 운전자에게 제공한다. 민간 내비게이션 업체는 네이버, 카카오, SK T맵, 맵퍼스, 아이나비, 엠엔소프트 등 6곳이다.

■ 연안여객선 현대화 펀드 사업 대상자 공모

해양수산부는 국내 연안여객선 신규 건조를 지원하는 ‘2017년 상반기 연안여객선 현대화 펀드 사업’의 대상자를 4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카페리와 초쾌속선 건조를 지원하며 해운법 제4조에 따른 내항여객운송사업자(선사)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세계로선박금융 홈페이지(www.globalmarifin.com)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SK건설, 라오스 세남노이 댐 준공

SK건설은 라오스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소의 세남노이 댐 공사를 마치고 댐에 물을 채우는 담수 기념행사를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세남노이 댐은 높이 74m, 너비 1.6km 규모로 담수량은 10억 t에 달한다. SK건설은 라오스에 세남노이, 후웨이막찬, 세피안 등 댐 3개와 수력발전소를 짓는 7500억 원 규모 라오스 수력발전 프로젝트를 2012년 수주했다. SK건설 관계자는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예상보다 4개월 앞당겨 공사를 끝냈다”며 “남은 댐 2개도 4월 말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비게이션#연안여객선#sk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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