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1조6000억 사우디 플랜트 공사 해약 통보 받아

  • 동아일보

 삼성엔지니어링은 사우디아라비아 해수담수청(SWCC)으로부터 수주한 ‘얀부3 발전·해수 담수화 플랜트’ 공사의 계약 해지를 통보받았다고 16일 공시했다. 2012년 수주한 이 공사는 사우디 남부 최대 산업단지인 얀부에 대형 플랜트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당시 계약 금액은 삼성엔지니어링 2011년 매출액의 19.9%에 해당하는 1조6156억 원이었다. 현재 공정은 50∼60% 진행됐다.

 삼성엔지니어링은 기술적인 제원 변경 등 계약 조건 변경에 대해 발주처와 협의하던 중 공사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삼성엔지니어링 측은 “발전플랜트에 들어갈 터빈의 사양을 두고 발주처와 의견이 맞지 않아 지난해 초부터 협의 중이었는데 15일 갑작스레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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