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오는 18일 ‘2017년 공동주택용지 공급계획 설명회’ 개최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1월 16일 18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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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오는 18일 오후 2시 경기도 성남 분당 오리사옥 3층 대강당에서 ‘2017년 공동주택용지 공급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

16일 LH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에서 건설사·시행사를 대상으로 올해 시장에 출시 예정인 공동주택용지의 연간 공급물량, 공급시기, 단지별 특장점 등에 대해 설명한다. 또 허윤경 건설산업연구원 박사를 초빙해 부동산 경기전망에 대한 특별강연도 진행할 계획이다.

LH가 올해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지난해와 유사한 109필지 409만㎡ 수준(계약기준)이다. 이중 35필지 102만㎡는 추첨을 통해 일반매각 하고, 20필지 87만㎡는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공공임대리츠 등 건설사들이 직접 LH사업에 참여 하거나 시공사로 참여하는 사업다각화 방식으로 매각할 방침이다.

54필지 220만㎡의 경우 대행개발·설계공모·민간참여공동사업 등에 쓰일 용지로 지난해 공급공고를 통해 매각 대상이 확정된 물량이다.

지역적으로는 수도권이 75필지 275만㎡로 전체물량의 67%, 지방이 34필지 134만㎡로 33%의 비중을 차지하며 세부 공급대상은 설명회 당일 안내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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