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情]각종 야채-과일 주요 성분을 총집합한 슈퍼푸드 ‘새싹보리’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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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뜸원

김광석 새뜸원 대표가 선물세트를 보여주고 있다.
김광석 새뜸원 대표가 선물세트를 보여주고 있다.
 영양소가 풍부하고 균형이 잡힌 새싹보리는 각종 야채와 과일이 갖고 있는 주요 성분을 총집합한 슈퍼푸드. 칼슘함량이 우유의 4.5배, 철분이 시금치의 16배, 칼륨이 사과의 20배, 식이섬유질이 고구마의 20배, 8종의 필수아미노산이 밀싹보다 2.2배 많다. 농촌진흥청에서 새싹보리의 영양성분을 분석한 결과이다.

 새싹보리는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사포나린과 혈관질환 개선 기능이 있는 폴리코사놀, 신경안정에 도움을 주는 가바(GABA) 등 기능성 물질도 다량 함유하고 있다.

 김광석 ㈜새뜸원 대표는 “새싹보리 제품마다 영양성분이나 기능성 물질의 함량의 차이가 큰데, 소비자들이 무분별하게 제품을 구매하는 게 안타깝다”고 말했다.

새싹보리 분말과 환 제품.
새싹보리 분말과 환 제품.
 ㈜새뜸원은 전국 유일의 보리산업특구지역인 전남 영광군의 친환경단지에서 수경이나 하우스 재배가 아니라 무농약 노지 재배한 보리의 어린잎만을 채취해 사용한다. 철저히 세척해 저온 건조한 뒤 초미세 입자로 분쇄해 포장까지 원스톱 시스템으로 생산하고 있다.

 분말 제조업체로서 최초로 식품위생안전시스템인 HACCP 인증도 받았다. 원재료부터 제조, 유통 단계의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분석하고 미리 제거해 제품을 생산하기 때문에 믿고 먹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주문 전화 061-352-7400∼1, 홈페이지 www.새싹보리.com

 김 대표는 “새싹보리가 숙취 해소와 간 기능 개선에 탁월한 기능이 있다”고 말했다. 전임상시험에서 쥐 실험 결과, 혈중 알코올 농도가 3시간 뒤 24%나 줄어들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는 것이다.

 일본에서 참살이(웰빙)에 좋다고 하는 150종류의 새싹을 연구한 결과, 새싹보리가 면역력과 생활습관병 치유에 가장 탁월한 것으로 확인됐다. 새싹보리는 일본에서 2010년에 이미 1조 원이 넘는 시장이 형성됐으며, 제2의 불로초라고 불리기도 한다.

 새싹보리 분말은 물·우유·요구르트 등에 타서 마시거나 밥 지을 때 첨가하면 색과 향이 뛰어나다. 밀가루 반죽과 빵을 만들 때 혼합해도 좋다. 어린이들의 경우 요구르트에 분말을 타 먹으면 성장발육에도 좋다.

 분말 100g짜리 3통을 담는 상품이 원래 5만4000원이지만 4만3000원에 할인 판매한다. 분말 150g짜리 (지퍼백) 3개 세트는 7만5000원에서 6만 원으로, 분말 100g 2통과 환 150g 1통 세트는 6만3000원에서 5만 원으로 인하해 판다. 가지고 다니며 먹기 편하게 만든 과립스틱 상품도 있다. 3g짜리 30포를 담은 상자(총 90g)를 3개 담은 세트가 원래 6만 원인데 4만8000원에 판매한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새뜸원#새싹보리#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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