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시설 비율 낮은 세종시, 희소성 높은 상가 눈길

  • 입력 2016년 12월 15일 14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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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부동산 열기가 여전한 가운데 수익형 상품인 상가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세종시 상업시설 비율은 2%로 기존 신도시인 경기 성남 분당 8.5%, 고양 일산 8.0%에 비해 매우 낮다. 또 김포 3.6%, 성남 판교 3.0%, 서울 강서 마곡지구 2.2%에 비해서도 낮아 상가의 희소가치가 높은 편이다.

파인건설은 세종시에 ‘어반아트리움 파인앤유 퍼스트원’ 상가를 분양한다. 총 5개 블록에 들어서며 1.4km에 걸쳐 조성되는 스트리트형 상가다. 이번에 공급되는 P1블록 상가는 상업시설 및 전시시설, 오피스, 오피스텔, 전망공간 등이 마련된다.

어반아트리움 파인앤유 퍼스트원은 지하 3~지상 12층, 2개 동, 연면적 약 5만5558㎡ 규모로 지어진다. 1~4층엔 상업시설 및 전시시설이 들어서고 5~6층엔 오피스(업무시설), 7~11층엔 오피스텔, 최상층인 12층은 전망공간으로 꾸며진다. 전시시설도 들어서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문화생활에 관심이 많은 다양한 연령대의 수요자들을 확보할 수 있다.

어반아트리움 파인앤유 퍼스트원은 어반아트리움 5개 블록 중에서도 우수한 지리적 장점을 갖췄다. BRT정류장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또한 백화점 예정 부지도 가까이 있어 향후 백화점 이용객들도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어반아트리움 파인앤유 퍼스트원과 백화점 사이에는 대규모 광장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주변 환경도 쾌적하다.

인근에 상주하는 고정 수요도 확보할 수 있다. 상가가 들어서는 2-4생활권은 주변에 다양한 정부기관 및 기업체가 입주한 상태다. 세종정부2청사에 근무하는 약 2000명의 임직원과 청사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어반아트리움 파인앤유 퍼스트원은 포인트타워와 테라스를 갖춰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어반아트리움 파인앤유 퍼스트원의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에 위치해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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