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랜드와 함께 미리 크리스마스…‘산타런’ 페스티벌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1월 14일 17시 10분


서울랜드가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산타런’을 진행 한다. 아빠가 산타클로스가 돼 아이들에게 줄 선물을 쟁취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이웃 간의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크리스마스 선물 기부 캠페인, 축제 분위기를 극대화할 크리스마스 특집 공연 등 서울랜드를 가득 채울 겨울축제로 구성됐다.

먼저, 주말 및 공휴일 세계의 광장에서 열리는 ‘산타런’에서는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기 위한 아빠 산타들의 릴레이 미션 게임이 치열하게 펼쳐진다. 최고의 산타로 선정된 아빠에게는 푸짐한 선물을 증정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 선물과 추억을 선사한다.

온기를 나누는 뜻 깊은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다면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하는 선물 기부 캠페인 ‘산타야! 부탁해!’를 주목하자. 서울랜드 정, 동문에 위치한 산타 부스에 완구, 문구, 의류 등을 기부한 착한 어린이에게는 산타 할인권(물품 2점 이상 기부시 제공)과 착한 어린이 증표 ‘빨간 루돌프 코’를 증정한다.

산타 할인권을 매표소에 제시하면 자유 이용권을 1만225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전날과 당일에는 크리스마스 나눔 마켓도 진행될 예정이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한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다면 캐릭터 하우스에 마련된 ‘크리스마스 스튜디오’를 방문해보자. 산타 코스프레 의상과 소품을 활용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으며, 촬영한 사진을 지정 해시태그(#서울랜드 #크리스마스 #산타런)와 함께 페이스북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크리스마스 선물(서울랜드 Big5 이용권 2매)을 증정한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펼쳐지는 특집 공연도 놓치지 말자. 가족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은 오는 19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주말 및 공휴일), 고객참여형 마술쇼 ‘판타지 매직 쇼’는 오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무대에 오른다. 또한 조명쇼 ‘라이트 판타지쇼’ 등 눈길을 사로잡는 다양한 공연들이 진행된다.

서울랜드는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미리 즐길 수 있도록 11월 한 달간 푸짐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카드 고객은 실적에 상관없이 자유이용권을 70% 할인된 가격에, 신한·비씨·국민·삼성·농협·씨티카드 고객은 실적 충족 시 자유이용권을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SKT T 멤버십 고객의 경우 T 해피패스로 자유이용권을 1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200MB 데이터 쿠폰, 11번가 더줌 포인트 2만1000점이 추가 증정된다.

학생들을 위한 특별 할인도 진행된다. 대학생에게는 자유이용권을 1만7000원에, 중고생에게는 오후 3시 이후 자유이용권을 1만3000원에 제공한다. 수학 능력 시험을 치른 수험생은 17일부터 연말까지 자유이용권을 1만4000원(고3 신분증 또는 수험표 제시)에 구매할 수 있다. 수능 당일인17일에는 응원하느라 고생한 중고생에게도 자유이용권을 1만4000원에 제공한다.

동아닷컴 변주영 기자 realist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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