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tart 잡페어]‘경력개발제도’로 지속적인 밀착 코칭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0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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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디스플레이는 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인재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그들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는 인재 경영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의 인재 육성 프로그램은 크게 기본교육, 직무교육, 글로벌 인재육성 등으로 나뉜다. 기본교육은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하는 신입교육과 진급하기 전에 받아야 할 진급교육 등이 있다. 장래에 리더 역할을 할 사람과 리더를 맡고 있는 임직원들을 위한 리더십교육도 포함된다.

 직무교육은 직무 분야별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공정, 기술, 품질 등 생산은 물론 경영, 영업마케팅, 연구개발(R&D) 등 전문 업무와 관련된다. 글로벌 인재육성은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어학 교육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도 포함돼 있다.

 LG디스플레이만의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경력개발제도’가 있다. 경력개발제도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임직원들의 자기개발을 독려하는 제도다. 평생 직업 사회로 변화하면서 요구되는 직원들의 능력 개발과 새로운 지식 습득의 기회를 ‘시스템화’한 것이 특징이다. 경력개발제도는 직원 스스로 회사에서의 꿈과 포부를 밝히도록 하고 향후 희망 직무 등 자신의 경력 개발에 대해 제안하도록 했다. 특히 입사 연차 및 업무 수준에 맞는 구체적인 자기 개발 계획과 전략을 실행할 수 있도록 했다.

 임직원들은 1년 단위로 본인의 역량 수준을 점검한다. 상사와의 멘토링 시간을 통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해 경력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은 개인별 경력 비전을 수립해 회사 내에서 자신이 어떤 커리어를 쌓아갈지 맞춤형 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된다.

 무엇보다 선배들의 ‘밀착 코칭’을 지속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제도가 설계돼 있어 임직원 개개인의 역량 강화를 포함해 전사적인 경쟁력 강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경력개발제도는 임직원들이 회사가 추구하는 목표를 위해서만 일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희망하는 직무 이력을 쌓는 데 체계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 됐다”며 “직원들 스스로 자신의 꿈과 가치를 실현하는 전문가로 육성됨으로써 회사는 경쟁력이 더욱 배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무경 기자 fighter@donga.com
#경력개발제도#lg디스플레이#리스타트잡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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