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시장 스테디셀러 소형아파트 ‘스프링카운티자이’ 분양

  • 입력 2016년 10월 12일 15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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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동산시장에서 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분양만 됐다 하면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기존 아파트에서도 대형면적보다 높은 가격상승률을 보여주고 있는 것.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및 경기도에서 올해 1~7월 동안 분양된 아파트 중 가장 높은 1순위 청약경쟁률을 보인 곳은 5월에 분양한 ‘동탄2신도시 동원로얄듀크1차’ 전용 59㎡A타입이다. 무려 20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7월에 분양한 ‘아크로리버하임’도 전용 59㎡A은 31가구 모집에 8740명이 몰려 281.94대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2위에 올랐다. 또한 청약경쟁률 상위 10개 평형 중 5개 평형이 전부 전용 59㎡였다.

소형평형은 중대형 면적보다 가격 상승률도 높게 나타난다. KB국민은행 따르면 서울 송파구 신천동 ‘파크리오(2008년 8월 입주)’ 전용 59㎡의 경우 이달 기준 1년 동안 일반 매매가격 상승률은 10.4%였다. 반면 전용 84㎡는 3.5%에 불과했다.

소형평형의 인기는 1인 가구 등 소형가구의 증가가 원인으로 꼽힌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1인 가구 비중은 27.2%로 2인 가구(26.1%), 3인 가구(21.5%)를 제치고 처음으로 비중 1위로 올라섰다.

특히 1~2인 가구의 증가가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 2010년 1~2인 가구 비중은 48.1%였다. 하지만 지난해 들어 처음으로 50%를 넘어섰고(53.7%) 앞으로 9년 후인 2025년에는 60% 이상(62.4%)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0년 후에는 10가구 중 6가구 이상이 1~2인 가구인 셈이다.

이러한 상황에 GS건설이 이달 공급하는 ‘스프링카운티자이’는 전가구 소형평형으로 공급을 앞두고 있다.

스프링카운티자이는 경기 용인시 기흥구 중동 일대에 위치하며 총 8개 동, 전용면적 47~74㎡, 1345가구로 전가구 전용 74㎡ 이하의 중소형만으로 공급된다.

단지는 용인 에버라인 동백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동백역을 통해 분당선 이용도 수월하며 강남, 분당, 수원 등 타지역으로의 이동이 편하다. 또한 단지 뒤로 3만평 규모의 원형녹지 소나무숲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4로 6 대성빌딩 6층에 마련돼 있다.

동아경제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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