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역세권 소형 아파트 ‘방배 마에스트로’ 오는 21일 분양

  • 입력 2016년 10월 5일 16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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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기존 1.5%에서 사상 최저인 1.25%로 낮추자 월세를 겨냥해 소형 아파트를 찾는 투자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소형 아파트는 정년 퇴직 후 40년을 소득 없이 살아야 하는 실버 세대나 은퇴를 앞둔 넥타이 부대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역세권에 위치한 소형아파트는 월세 임대료를 높게 받을 수 있고 투자와 관리가 비교적 편한 데다 입지에 따라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 포인트다.

아파트 값 상승률을 살펴봐도 소형아파트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부동산114 조사에서 올해(1~8월까지) 서울지역 전용 60㎡이하 소형아파트는 5.85% 상승하며 전용 60~85㎡ 이하(3.73%)와 전용 85㎡ 초과(2.83%) 집값 상승률을 모두 웃돌고 있다.

여기에 소형 아파트의 연간 임대수익률 역시 가장 높다. 부동산114 조사에서 지난해 말 기준 서울지역 전용 60㎡이하 아파트 연간 임대수익률은 3.42%로 시중은행 금리(연 1~2%대)는 물론 전용 60~85㎡ 이하(3.33%)와 전용 85㎡ 초과(3.12%) 보다 높았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저금리가 지속되고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는 시세차익과 임대수익이 가능한 소형 아파트와 역세권 오피스텔 등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투자처라고 전망했다

이 가운데 한미글로벌이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서 전용면적 51㎡ 이하 소형으로만 이뤄진 주상복합아파트 ‘방배 마에스트로’를 선보인다.

강남권에서 희소가치가 높은 소형 평형인 데다 지하철 4·7호선 이수역 더블 역세권이어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상황이다.

서초구 방배동 866에 들어서는 방배 마에스트로는 아파트 1개동과 오피스텔 1개동으로 모든 가구를 소형 가구로 구성했다. 전용면적 51㎡ 이하로 구성된 아파트(지하 5층~지상 27층) 118가구와 전용 19㎡(안목치수 적용) 오피스텔 45실(지하 5층~지상 10층) 등 총 163가구(실) 규모다.

방배초, 서문중, 서문여고 등 명문 초·중·고가 인접해 있어 통학이 가능하다. 국립중앙도서관과 디지털도서관도 걸어서 다닐 수 있다. 매각이 진행 중인 5만평 규모의 인근 정보사 부지에는 공연장, 전시장, 공원 등 복합문화예술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서리풀공원, 삼일공원, 반포종합운동장, 이수역 상권도 가까워 각종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한미글로벌의 20년 노하우로 수행되는 방배 마에스트로는 독특하고 현대적인 외관으로 차별화될 뿐만 아니라, 세대 구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 단지는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다양한 타입과 설계를 갖췄다.

대부분 아파트 세대는 방 2개와 거실 및 주방으로 사용하는 공간으로 이뤄졌으며, 발코니 확장과 실외기와 대비공간 등을 후면으로 배치해 여유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소비자의 니즈에 맞춘 선택형 평면도 제공된다. 아파트 최상층에는 소형 펜트 하우스 4세대가 구성된다. 추가적인 외부 발코니와 복층 다락이 서비스공간으로 제공되는 특화된 평면으로 공급된다.

오피스텔은 일반 오피스텔의 천장 높이(2.3m)보다 40㎝ 높은 2.7m로 설계했다. 저층부에는 생활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편의시설과 상가를 배치했다.

입주 예정일은 2019년 2월이다. 방배 마에스트로 분양홍보관은 서울 서초구 내방역 8번 출구 앞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21일 공개할 예정이다.

동아경제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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