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 30년… ‘금 30돈’ 이벤트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0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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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심 신라면(사진)이 2일 출시 30주년을 맞는다.

 1986년 10월 2일 시판된 신라면은 구수한 맛이 주류였던 라면 시장에 ‘얼큰한 맛’을 본격적으로 표방하고 등장한 첫 제품이었다. 나온 지 3개월 만에 30억 원어치가 팔렸고 이듬해에는 180억 원의 연매출을 올렸다. 1991년 1위에 오른 뒤부터 줄곧 정상의 자리를 지켜왔다. 겉포장은 2014년 리뉴얼해 딱 한 번 바뀌었다. 신라면은 지난해 말에 누적 매출 10조 원을 돌파했다. 최근에는 해외시장 매출이 급증하면서 올해 상반기(1∼6월)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13% 늘었다.

 농심은 신라면 30주년을 맞아 30명에게 각각 금 30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5개입 멀티팩’과 ‘5+1 멀티팩’ 안에 들어있는 쿠폰으로 응모할 수 있다.

최혜령 기자 herstory@donga.com
#신라면#금#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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