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민영화를 위한 지분 매각 본입찰 날짜가 11월 11일로 확정됐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26일 제127차 회의를 열고 우리은행 과점주주 지분 매각의 세부 절차를 심의 및 의결했다. 공자위는 이달 30일 투자설명서(IM)를 발송하면서 실사를 시작한 뒤 11월 11일 입찰제안서 접수를 마감한다. 낙찰자는 11월 14일 결정된다. 매각 계약은 11월 28일 체결할 계획이다. ● 대한토목학회 ‘송산토목문화대상 시상식’ 개최
대한토목학회는 2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제15회 송산토목문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송산토목문화대상은 국내 최대 규모 과학기술분야 학회인 대한토목학회가 토목기술과 언론, 문화의 발전에 기여를 한 인물에게 주는 상이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서경덕 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가 학술부문을, 이덕수 전 서울시 부시장이 기술부문을, 한삼희 조선일보 논설위원이 언론부문을 수상했다.
● 올 8월까지 분양권 전매 10만7395건 거래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현아 새누리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8월 분양권 전매 거래건수는 10만7395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도별 분양권 전매 거래건수는 2010년 3만3826건에서 2011년 5만7149건으로 껑충 뛰어오른 뒤 지난해 14만9345건으로 꾸준히 늘어났다. 하지만 2010년부터 6년간 적발된 분양권 불법전매 건수는 61건에 불과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