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직주근접형 아파트 ‘힐스테이트 녹양역’ 눈길

  • 입력 2016년 9월 26일 14시 24분


뛰어난 도심 접근성으로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형 아파트가 인기다. 치솟는 서울 집값 때문에 수도권에서 내 집 마련하려는 수요자들이 늘면서 도심 접근성이 우수한 단지들이 주목받고 있는 것.

실제로 서울 도심권으로 출퇴근이 편리한 수도권 아파트들은 부동산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8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향동공공택지지구에 공급된 ‘고양 향동 호반베르디움’은 경의중앙선 수색역과 6호선, 공항철도가 지나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가깝고 지구 남쪽에 수색로 버스중앙차선으로 광화문과 종로 등 도심업무지구로 한 번에 이동 가능하다. 그 결과 평균 2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직주근접형 아파트는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됐다. 미국 워싱턴대 의대 교수팀이 지난 2012년 ‘미국 예방의학저널’에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출·퇴근거리가 15㎞ 이상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고혈압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출퇴근 시간이 길면 운동과 여가생활이 어렵기 때문에 삶의 만족도가 낮아진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직주근접성을 갖춘 아파트들은 부동산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형성했고 최근에는 생활권이 넓어지면서 이를 중요하게 여기는 수요자들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며 “수도권의 경우 교통망이 뛰어나 전통 업무지구로 접근성이 우수한 알짜 단지들이 많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이 경기도 의정부시 녹양역 도시개발사업지구에 분양중인 ‘힐스테이트 녹양역’ 역시지하철 1호선을 통해 서울 전통업무지구인 시청·종로 등으로의 접근이 우수하고 39번국도, 서부로 이용 시 외곽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 진입이 가능해 지역 내외 이동성이 좋다.

단지는 지하 2~지상 최고 29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758가구 규모로 이중 169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전 가구 남측향 위주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세대)로 개방감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녹양역세권 도시개발구역에 위치해 신설 편의시설은 물론 패션로데오거리, 종합운동장, 근린공원 등 다양한 인프라 시설이 인접하다. 또 의정부역을 중심으로 한 중심상권과 차량 10분 거리에 있고 반경 5km 내에 대형마트, 백화점, 시외버스터미널, 대형병원 등이 있다.

녹양역세권 도시개발구역 내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반경 1.5km 내에 배영초를 포함해 초·중·고교 11개소가 위치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53만 원 수준으로 서울 전세가 대비 합리적인 가격을 갖췄다.

견본주택은 의정부시 의정부동 491-4번지에 있고 선착순 동·호수 지정 분양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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