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중소형 대단지 ‘원주기업도시 라온 프라이빗’ 눈길

  • 입력 2016년 9월 19일 13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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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이후 가을 분양시장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100% 중소형으로 구성된 대단지 아파트가 각광받고 있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과 대단지가 결합하면 지역 내 대표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 잡는 경우가 많다. 또 이런 아파트들은 활황기에 가격 상승폭이 크고 침체기에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적어 투자가치가 높다.

또한 전용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는 매매는 물론 임대수요가 탄탄해 경기 변동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고 거래가 많아 환금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특히 최근 선보이는 중소형 아파트들은 중대형 아파트에 비해 가격 부담은 적지만 실사용 면적은 크게 넓어져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다.

실제로 중소형 아파트는 매매가 상승률과 거래량, 청약경쟁률에서 중대형 아파트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2014년 12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1년간 전국 전용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약 6.49%(863만→919만 원) 올라 지난 2006년 이후 최고 상승폭을 기록했다. 반면 전용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는 같은 기간 약 4.36% 올라 중소형아파트의 상승률이 2% 포인트 가량 높았다.

업계 전문가는 “분양시장에서 중소형 대단지는 완판을 부르는 핵심 요소로 손꼽힌다”며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기 때문에 배후 수요가 탄탄하고 지역 집값을 주도하는 랜드마크단지가 되는 경우가 대다수”라고 말했다.

원주기업도시의 핵심입지를 마지막으로 누릴 수 있는 ‘원주기업도시 라온 프라이빗’은 최고 7.92대 1의 경쟁률로 전 가구 순위 내 청약마감을 기록했고 현재 분양마감이 임박한 상황이다.

단지는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원주기업도시 7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3~지상 30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71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280가구 △84㎡A 95가구 △84㎡B 160가구 △84㎡C 178가구로 구성됐고 라온종합건설이 시행을, 라온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약 16만㎡ 규모의 중앙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고 뒤로는 숲으로 이뤄진 근린공원이 있다. 물놀이공원, 소리나라공원 등 다양한 테마공원이 단지와 접해있고 테마공원이 단지 내 조성된다.

2개의 초등학교(예정)가 도보권에 위치하고 중·고등학교(예정)도 가깝다. 단지 바로 앞으로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전 가구 판상형 4베이 구조로 일조권과 통풍성을 높였고 팬트리가 시공돼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최고 30층 높이와 여유로운 동간거리 설계로 조망권 확보는 물론 세대 간 프라이버시 보호도 강화했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 1597-4번지에 있고 2018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저층 계약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특별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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