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26만 여개 일자리 창출…가장 유망 분야는?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9월 7일 17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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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이 인간의 노동력을 대체할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인공지능을 활용한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는 ‘미래 일자리의 금맥, 소프트웨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자율 주행 스마트카, 가상현실(VR), 3D 프린팅,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컴퓨팅 등 5대 유망 분야에서 2025년까지 국내에 약 26만 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앞으로 가장 많은 일자리가 생겨날 것으로 예측되는 분야는 IoT로, 2025년까지 12만7578개의 직업이 창출될 것이라고 보고서는 내다봤다. VR(8만2813개), 스마트카(3만284개) 분야가 뒤를 이었다.

각 분야 내에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직군으로 나눠 일자리 개수를 계산한 결과 소프트웨어 분야가 전체의 54%(14만1021개)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김재희 기자 jett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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