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주거난의 대안, 소형 오피스텔 ‘센트럴 에일린의 뜰’

  • 입력 2016년 9월 8일 1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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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분양가 상한제 폐지 후 아파트 분양가의 꾸준한 오름세와 정부 정책 규제가 맞물리며 내 집 마련이 쉽지 않은 가운데, 소형 오피스텔이 주거난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조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용 20~50㎡ 이하 소형 오피스텔 매매건수는 1만2772실로 전년 동기(1만1705실) 대비 1067실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신혼부부나 1~2인 가구에게 소형 오피스텔이 아파트를 대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으면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청약통장 등 청약자격 제한이 없고 총부채상환비율(DTI) 같은 주택 관련 규제를 받지 않는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서울 전세난에서 탈출한 ‘탈서울’ 수요가 서울 접근성을 갖춘 수도권 분양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다. 서울에 비해 저렴한 집값과 지속적인 신규아파트 공급, 교통 여건의 개선으로 젊은 층의 이주가 늘어나고 있는 것.

특히 인천 청라국제도시의 경우 7호선 연장선 계획과 9호선 직선 연결 등의 호재를 바탕으로 서울 출퇴근 수요가 직접적으로 유입되고 있다.

IS동서가 청라국제도시에 선보이는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은 아파트 6개동, 아파텔 4개동, 총 10개동 2029가구 규모다. 현재 전용면적 45·55㎡ 아파텔 866실 중 잔여 물량을 분양중이다.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 이용 시 서울역까지 30분대에 이동 가능하며 청라와 가양을 잇는 BRT(간선급행버스) 등을 통해 서울 진입이 수월하다. 공항고속도로 청라IC와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이 마무리되면 교통 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도보권에 홈플러스, 롯데마트, 주민센터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밀집됐고 청라국제도시 지역 명소인 캐널웨이와 중앙호수공원이 인접해 쾌적하다.

내부는 아파트 구조와 같은 계단식 구조로 방과 거실을 분리해 다양한 공간활용이 가능하며 방과 거실을 전면에 둔 3베이 구조로 채광성과 통풍성을 극대화했다. 주방과 거실을 연결시킨 맞통풍 구조와 일반천장 높이(2.3m)보다 높은 2.5m로 층고로 개방감을 높였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는 스크린골프장, GX룸, 주민카페, 연회장, 독서실은 물론 청라국제도시 최초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마련된다. 다목적 실내체육관에서는 프로농구단이 운영하는 농구교실과 FC축구교실을 2년간 이용할 수 있다. YBM 영어·중국어 교실도 2년간 무료로 수업 받을 수 있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경서동 954-1(청라국제도시 M1블록)번지에 있고 2018년 10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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