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식했군요”… 뱃살 잡는 스마트벨트 출시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8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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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출신 스타트업 ‘웰트’ 개발… 美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통해 시판

삼성전자에서 분사한 스타트업 ‘웰트(WELT)’가 사용자의 생활습관 등을 파악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마트 벨트 ‘웰트’(사진)를 미국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30일 출시했다.

웰트는 허리둘레센서와 가속도센서를 활용해 사용자의 허리둘레, 걸음 수, 앉은 시간, 과식 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한다. 감지한 데이터는 스마트폰 웰트 애플리케이션으로 전송된다. 웰트 앱은 수신된 정보를 바탕으로 사용자의 생활습관과 건강 상태 등을 분석해 건강 상태를 빨강, 파랑, 노랑 세 가지 색으로 알려주고 이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성지 웰트 대표이사는 “앞으로 헬스케어 전문가 그룹과 협업하여 공동 연구 및 연계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재희 기자 jett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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