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Together]‘화학캠프’ 열어 청소년 6000여 명의 꿈 키워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8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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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솔루션 파트너’라는 기업 슬로건 아래 사회 곳곳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체계적인 사회공헌 솔루션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에게 미래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시민 파트너’라는 방향 아래 지방 사업장 인근 학교와 복지시설에 대한 교육 환경 개선 사업과 학습활동 지원 등 미래사회의 주역인 아동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는 LG화학이 2005년부터 전국 사업장 인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펼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금까지 총 24억 원을 투입해 40여 차례 개최했다. 6000여명 이상의 청소년이 이 캠프에 참가했다.

LG화학은 기술연구원 소속 석·박사급 연구원들이 대전 지역 초등학생 및 복지시설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과학 수업을 진행하는 ‘젊은 꿈을 키우는 주니어 공학교실’도 운영하는 등 임직원들의 재능 기부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전국적으로 산재한 사업장 9곳에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봉사 동호회 및 소모임을 통해서도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수공장에서는 단위 공장별로 활동하고 있는 봉사 모임 회원들이 여수 지역 내 아동센터를 찾아 사물놀이 악기 등을 지원하고 화단 조성, 교실 청소 등 학습 환경 개선 활동을 펼쳐 왔다. 이와 더불어 LG화학은 지난해 10월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그린파트너십’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태양광 친환경에너지 사업 및 그린리모델링 사업 등을 통해 취약 계층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LG화학 관계자는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임직원들의 관심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재희 기자 jetti@donga.com
#lg#lg화학#사회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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