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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중소형 특화 아파트 ’e편한세상 두정4차‘ 이달 공급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6-08-04 14:54
2016년 8월 4일 14시 54분
입력
2016-08-04 14:39
2016년 8월 4일 14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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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서 중소형 특화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두정동 일대는 중소형 아파트 공급 가뭄 현상이 극심한 지역으로 지난 2004년 입주한 한성필하우스 3차 이후 10년 넘게 전용 60㎡이하 공급이 전무했다. 이에 2014년 공급된 ‘e편한세상 두정3차’는 중소형 아파트로 큰 인기를 모았다.
또한 최근 실용성을 중시하는 3040세대들이 중소형 아파트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5월 수도권지역에서 거래된 전용면적 85㎡ 이하 아파트는 2만5222건으로 전달(2만1720건) 대비 16.12%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공급되는 단지들은 펜트리, 알파룸 등 특화평면을 도입해 중소형 면적에서도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며 “자금부담이 적고 환금성이 높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고려개발은 이달 중소형 특화 아파트 ‘e편한세상 두정4차’를 분양한다.
단지는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401-1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지상 23층, 6개동, 전용면적 62·72㎡ 총 45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62㎡ 346가구 △72㎡ 110가구로 구성됐다.
두정동 최초 4베이 설계(일부제외)와 판상형, 남향위주의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전 가구 중소형으로 구성됐고 틈새면적공급으로 금액과 면적의 절충안을 찾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두정동은 지난 5년간 증가한 천안시 인구 중 약 40%의 인구가 유입된 곳으로 20대 후반~40대 초반 인구 비율이 전체의 43%를 차지해 중소형에 대한 수요가 높다.
분양 관계자는 ”두정동은 타 지역에 비해 실속 위주의 3040세대 비율이 높은 반면 중소형 공급이 적어 강세를 보이는 지역“이라며 ”기 분양된 e편한세상 단지들의 검증된 상품성과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전홍보관은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1500번지 3층에 있고 견본주택은 이달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1465번지에 마련된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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