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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용산 해방촌 신흥시장, 내년 초 ‘아트마켓’으로 변신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6-07-25 11:43
2016년 7월 25일 11시 43분
입력
2016-07-25 09:42
2016년 7월 25일 09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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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해방촌 오거리 ‘신흥시장’이 내년 초 주민생활과 예술이 공존하는 해방촌 대표 ‘아트마켓’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해방촌 재래시장인 신흥시장을 활성화를 포함한 도시재생 계획을 25일 발표했다. 신흥시장 활성화는 해방촌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주축이 돼 지난해 말 주민설명회를 통해 선정한 마중물 사업 8개 중 하나다.
해방촌 주민들이 선정한 마중물 사업은 △신흥시장 활성화 △공방·니트산업 특성화 지원 △해방촌 테마가로 조성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녹색마을 만들기 지원 △주민역량 강화 지원 △마을공동체 규약 마련 △주민공동이용시설 조성이다.
시는 내년 초까지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흥시장 환경을 개선한다. 낡은 슬레이트 지붕을 걷어내고 도로 포장, 배수시설 정비, 이벤트·휴식공간 조성, 디자인 간판 및 조명과 CCTV를 설치한다.
시장 내 빈 점포를 예술공방, 청년 창업공간 등 앵커공간으로 조성하고 기존 해방촌의 대표 산업이었던 니트(편직)산업 종사자 등에게 시장 공간을 저렴하게 임대해주고 이들이 재능기부 등을 통해 시장 활성화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게 할 계획이다.
시는 건물주에 최대 3000만 원의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는 대신 5년 이상 임대료 인상을 자제하는 ‘서울형 장기안심상가’ 도입도 검토 중이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해방촌을 방문해 ‘도시재생 현장 시장실’을 열고 해방촌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박원순 시장은 “신흥시장은 50여 년의 추억을 간직한 서민의 삶의 터전이었지만 여전히 노후 저층주거지와 신흥시장은 해결해야 할 숙제”라며 “해방촌 주민 여러분의 의견을 다양하게 듣고 주민이 원하는 도시재생을 만들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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