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nomic Review]나기선 회장 인터뷰 “사회에 대한 책임의식을 잊지 말아야죠”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7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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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회사 설립 이래 꾸준히 정부 관련 공사를 맡아온 나기선 회장은 ‘사회에 대한 책임의식’을 누구보다 강하게 갖고 있다. 그러다 보니 그와 고덕종합건설이 바라보는 시선은 하나의 시공 성과를 넘어 국내 건설산업과 인프라 정비, 더 나아가 환경과 청년층에 대한 관심에까지 폭넓게 이르고 있다.

나 회장은 “지방의 대다수 지자체는 시설물이 노후화되고 낙후된 편이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오히려 노후화된 시설물 유지는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기 때문에 정부는 더 적극적으로 시설물 유지 보수, 보강에 적극 투자해야 합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요즘 젊은 친구들이 취업이 안 된다고 많이들 걱정하고 있습니다. 젊은 인재들이 대기업이나 공무원에만 지원하지 말고 중추적인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의 문을 두드려 진취적인 사고로 회사를 키우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져주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본인 앞날의 큰 성장을 이루는 것은 물론이고 중소기업, 더 나아가 우리나라의 미래도 더욱 밝아질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나기선#기업#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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