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배후수요 갖춘 수익형 부동산 ‘각광’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6월 27일 13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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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곧신도시 서울대 시흥캠퍼스 조성사업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배곧신도시 사업은 경기 시흥시 정왕동 일대 49만718㎡ 면적에 2만1541가구, 5만6000명을 수용하는 친환경 교육도시로 조성된다. 이곳에 들어서는 ‘서울대 시흥캠퍼스 실시협약 체결 계획안’이 최근 서울대 이사회에서 의결되면서 본격적인 실행단계에 접어들었다.

계획안은 배곧신도시 특별계획구역(66만2000여㎡) 내 전인 교육형 기숙사와 교직원 아파트, 글로벌 융복합 연구단지, 서울대 시흥병원 설립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유호건설은 경기도 시흥시 배곧신도시 상업지구 3-2-12블록에 ‘배곧 유호 엔시티(N-CITY) 배움터 2차’ 오피스텔을 선착순 분양 중이다.

오피스텔은 1차 100% 분양완료에 이어 2차를 분양 중이며 지하 6~지상 17층, 오피스텔 총 809실, 근린생활시설 총 69실(1층 44실·2층 25실)로 구성됐다. 주차공간은 일반주차장보다 넓은 확장형으로 2.5m의 공간을 확보했다.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장, 선큰가든, 테라스 정원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되고 인근에 초·중·고교와 2018년 개교예정인 서울대학교 국제캠퍼스가 있다.

수인선 월곶역·달월역과 4호선 오이도역을 통해 수도권까지 약 30분대로 이동 가능하며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로 서울대 관악캠퍼스까지 약 20분대에 닿을 수 있다. 또 2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가 인접해 수도권까지 약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고 제 3경인고속도로 정왕IC가 1분 거리에 있어 강남권으로 출퇴근이 가능하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시월, 반월, 남동공단의 35만 배후수요와 서울대, 대형마트, 복합쇼핑몰 등 1만 명의 종사자 직접수요, 배곧신도시 상주인구 5만6000명을 확보했다. 시화산업단지, 송산그린시티, 시흥택지기구 등 산업단지를 약 20분대에 접근할 수 있다.

현재 계약금 10%,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실시하고 있으며 견본주택은 시흥시 정왕동 1771-1에 있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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