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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용선료 협상 타결…주주들 “기회다” 차익실현 매물 쏟아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6-10 17:50
2016년 6월 10일 17시 50분
입력
2016-06-10 17:45
2016년 6월 10일 17시 45분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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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관리 위기에 몰렸던 현대상선이 외국 선주들과의 용선료 협상 타결로 한 숨 돌리게 됐다.
법정관리 위기에 몰렸던 현대상선이 향후 3년 6개월 간 외국 선주들에게 지급해야 할 용선료 약 2조5000억 원 가운데 5300억 원 가량을 인하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전체 용선료의 약 2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현대상선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10일 현대상선이 외국 컨테이너 선주들과 20% 수준으로 용선료를 인하하는 내용의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운사가 용선료를 인하한 사례는 세계적으로 드물다.
현대상선은 벌크선주들과는 25% 수준에서 용선료 조정 합의 의사를 확보했으며, 이달 중에 모든 선주사와 본 계약 체결을 완료할 계획이다.
현대상선은 용선료 협상 타결로 자금줄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주식시장에서도 현대상선의 용선료 협상 타결 소식을 호재로 작용해 현대상선 장중 8%대까지 상승하는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고 전일 종가대비 0.63% 상승하는 것으로 만족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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