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교육IT 박람회인 EDIX가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가운데, 한국에서도 유비온, 소프트온넷, 청담러닝, 클래스팅 등 다양한 기업들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EDIX는 Educational IT Solution Expo 의 약자로서, 일본에서 교육분야 최대 규모 전시회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전년도 일본 이러닝 어워드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유비온의 유인식 에듀테크센터장은 “전년도 보다 훨씬 많은 관계자들이 박람회를 찾았고, 글로벌 유명 대기업들도 대부분 출품했다”고 상황을 전했다.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EDIX는 올해로 7회째를 맞았으며, 3일간 30,422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입장 시 관람객들을 초중등학교, 대학교, 교육청 관계자 등으로 명확히 구분해 출품사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고려한 점이 눈에 띄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한국 기업 중 하나인 유비온은 오픈소스 무들 기반의 학습관리플랫폼인 ‘코스모스’(Coursemos)로 출품해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소프트온넷, 청담러닝, 클래스팅 등 한국 기업들도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해외시장에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EDIX에 참관한 한국이러닝산업협회 임재환 회장은 “깊은 침체기를 거친 이후 3년 전부터 일본 교육IT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에듀테크(EduTech)가 글로벌의 중심적 트렌드로 떠오르며 각광받고 있다”며 일본도 세계적인 흐름이 되고 있는 교육개혁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사실이 이번 EDIX에서 잘 드러났다고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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