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은 경영혁신을 통한 차별화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며 글로벌 철강사로 도약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이와 동시에 획기적인 패러다임을 도입해 신시장을 개척하는 등 혁신을 바탕으로 불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경영 전략을 펼치고 있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철강사업 통합, 사업 구조 개편 등 경영혁신에 매진했다. 2015년에 계열사 유니온스틸을 흡수 합병했고 서울 을지로 본사 사옥 페럼타워를 매각했다. 포항 2후판 공장을 정리해 후판을 당진공장으로 집약하는 등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구조조정을 했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4분기부터 수익성 확보가 관건이었던 후판 사업의 턴어라운드에 성공하는 등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하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췄다.
또 비핵심 자산 매각과 함께 차입금을 적극 상환하며 부채비율을 낮추는 등의 노력으로 수익성과 재무구조를 크게 개선했다.
동국제강은 올해 수익성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견고히 하고 재무 안정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동국제강은 2015년 철강사업을 통합해 사업 구조 개편 등의 경영혁신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제품 고급화와 차별화를 강화해 고부가가치 창출과 신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올해 브라질 CSP 제철소 투자를 마무리하게 된다. CSP 제철소는 올해 6월 고로 화입에 돌입할 예정이며 이어 가동에 돌입하게 된다.
동국제강의 숙원이었던 브라질에서 후판용 철강 소재(슬래브)를 조달하게 되는 것을 의미하게 되며 직접 만든 슬래브로 후판을 만들게 되면서 글로벌 후판 일관 사업을 구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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