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워크넷(www.work.go.kr)이 취업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내면서 구직자들의 ‘필수 아이템’이 되고 있다. 서비스를 시작한 1998년에 워크넷을 통해 취업한 사람이 15만6000명이었는데, 2015년에 워크넷의 도움을 받아 취업에 성공한 사람은 191만 명에 이른다.
워크넷은 구직자와 기업이 ‘양질의 더 많은 일자리 정보’를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 노력에 최선을 다해 왔다. 워크넷은 잡코리아, 서울시 등 민간 및 공공에서 운영하는 취업사이트와의 정보 공유와 적극적인 일자리 정보 발굴을 통해 하루 평균 약 22만 건의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공직채용정보 사이트 ‘나라일터’ ‘잡알리오’와 일자리 정보를 연계함으로써 청년층 등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정보를 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고 있다.
유길상 한국고용정보원장은 “워크넷은 3년 연속 착한브랜드 대상 등 각종 대외 수상을 통해 콘텐츠와 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등 양과 질 모든 측면에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일자리를 원하는 더 많은 국민이 워크넷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길을 선택하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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