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롯데면세점, 김해공항 면세점 사업권 얻어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5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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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면세점, 김해공항 면세점 사업권 얻어

롯데면세점이 김해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 신규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달 두 차례의 김해공항 면세점 입찰은 신청 기업이 없어 유찰됐으나 공항공사가 최저 임대료를 10% 내리자 12일 입찰에서는 네 곳이 신청서를 냈다. 2013년부터 이 면세점을 운영했던 신세계는 누적되는 적자로 사업성이 없다는 판단을 내려 올해 2월 특허권을 자진 반납한 바 있다.
 

■ 제일기획, 뉴욕 ‘원쇼 광고제’ 18개 본상 수상

제일기획이 미국 뉴욕에서 9∼13일(현지 시간) 치러진 ‘원쇼 광고제’에서 국내 광고회사로는 역대 최다인 18개 본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이 광고제에서 9개 본상을 받으며 최다 기록을 작성했던 제일기획은 올해에 기록을 경신했다. 18개 본상 중 13개는 해외 법인이나 해외 자회사가 제작한 광고다. 지난해 제일기획의 해외 법인이나 해외 자회사가 수상한 광고는 6개였다.
 

■ 투명한 위스키 ‘팬텀 더 화이트’ 출시

위스키 제조업체인 골든블루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한 무색투명 위스키 ‘팬텀 더 화이트’(사진)를 16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골든블루에 따르면 ‘화이트 위스키’라고 불리는 무색투명 위스키는 외국에서는 실험적으로 몇몇 제품이 출시됐지만 국내 시장에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다른 위스키나 보드카의 알코올 도수는 40도 이상이지만 팬텀 더 화이트는 36.5도로 낮다. 450mL와 700mL 두 종류가 있으며 가격은 각각 1만9950원과 2만8350원(부가가치세 제외)이다.
 

■ 디자인진흥원, 18일 대전서 디자인산업발전세미나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대전 유성구 호텔리베라유성에서 ‘중부권 디자인산업 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프리미엄 소비재 산업에서 디자인의 중요성 등을 강조하는 이 세미나에서는 나건 홍익대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롯데면세점#제일기획#팬텀 더 화이트#디자인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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