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애에이컴퍼니 이란 진출…중동 광고-전시시장 공략 박차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5월 11일 17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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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종합 마케팅 대행사인 ㈜에이앤에이컴퍼니는 이란을 발판 삼아 중동의 광고 및 전시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달 초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한 ㈜에이앤에이컴퍼니는 이란 현지에서 열린 1대1 상담회를 통해 이란의 전시·인테리어 업체인 살란 나마(Sahlan Nama) 등 3개 업체와 광고 및 전시분야에 대한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살란 나마는 이란 정부 발주 사업의 전문 대행사를 맡고 있는 곳으로 테헤란 최대 규모의 전시업체이다.

2000년에 설립된 ㈜에이앤에이컴퍼니는 16년간 다양한 분야의 전시, 프로모션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특히 지난해 개최되었던 밀라노엑스포에서는 총 3개의 해외 국가관(UAE, 오만, 카타르) 시공에 참여했다. 곽종헌 ㈜에이앤에이컴퍼니 대표는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한 광고매체 개발 및 한류관련 문화, 컨텐츠, 전시사업 등을 통해 이란 시장을 적극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신수정기자 cryst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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