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취약계층 위한 핸드메이드 쇼핑 플랫폼 ‘후즈하비몰’ 오픈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4월 27일 11시 19분


코멘트
오엠인터랙티브는 사회취약계층의 경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쇼핑 및 교육 플랫폼 ‘후즈하비몰’을 오픈 했다고 27일 밝혔다.

후즈하비몰은 오엠인터랙티브의 사회환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령자, 장애인, 경력단절 여성 등 경제 활동에 제약이 많은 사람들의 생계에 도움이 되도록 기획된 오픈 마켓 서비스다.

사회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손재주가 좋은 사람들이 직접 만든 손뜨개, 퀼트 공예품, 양초, 플라워 아트 등 핸드메이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쇼핑몰 구축이나 운영에 대한 경험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 제품 촬영을 비롯한 상품 소개, 브랜드 페이지 제작, 주문 및 배송 관리, 고객 응대 등 제품 제작 외의 모든 부분을 후즈하비몰에서 직접 대행 및 지원한다.

이와함께 판매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사회취약계층에게 새로운 배움의 길을 제공하기 위한 자체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교육은 수준에 따라 기초과정, 심화과정, 전문가 과정으로 구성되며, 핸드메이드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사회취약계층은 모든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후즈하비몰 판매자 신청은 핸드메이드 제품 제작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자체 심사 과정을 거쳐 정식으로 후즈하비몰 판매자인 ‘하비스트’로 등록된다.

한편, 오엠인터렉티브는 5월 29일까지 후즈하비몰 이벤트 페이지를 자신의 SNS 채널에 공유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플라워 아트 상품 및 음료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