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내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아파트가 인기다.
아이의 성장에 부모와의 유대관계가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 유대감 형성을 위해 소통방법은 물론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도 중요하다.
최근 육아관련 TV프로그램이 인기리에 방영되고 자녀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는 젊은 부모들을 일컫는 ‘스칸디맘, 스칸디대디’라는 신조어가 등장한 이유 역시 이 때문이다.
하지만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고 현실적인 여건상 TV프로그램에서처럼 자녀와 여행을 가거나 취미활동을 통해 추억을 쌓는 것은 쉽지 않다.
이에 어린 자녀가 있는 2030 젊은 부모들을 중심으로 자녀와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아파트가 각광을 받고 있다.
대림산업이 분양중인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단지 내 자연 속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파크’를 비롯해 산책 숲길 ‘포레스트파크’, 대규모 놀이공간 ‘칠드런파크’ 등 다양한 테마파크가 조성된다. 또한 750m 스트리트몰 ‘한숲애비뉴’가 들어서 가족이 함께 여가시간을 즐길 수 있다.
계약자 이 씨는 “지금 사는 곳은 아이들과 가까운 마트를 가거나 공원을 가는 정도 말고는 갈 만한 곳이 없다”며 “단지 안에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시설이 잘 마련돼 아이들과 같이 시간 보내기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세종고속도로(착공예정),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개통예정) 등이 인접해 서울 및 수도권 타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90만 원대 후반으로 수도권 내 저렴한 분양가를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2~지상 29층, 67개동, 전용면적 44~103㎡, 총 6725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현장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858-1번지에 있고, 동탄2신도시 내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29-1에 위치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