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절반 “빚 안고 산다”…1인 평균 빚 3449만원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4월 6일 09시 55분


코멘트
동아닷컴DB
동아닷컴DB
구직자 절반 “빚 안고 산다”…1인 평균 빚 3449만원

구직자의 절반 정도가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진 빚의 규모는 평균 3449만 원이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구직자 496명을 대상으로 빚을 지고 있는지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 수준인 46%가 ‘현재 빚이 있다’고 답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의 빚 규모는 1000만원 미만(28.9%)이 가장 많았고, 이어 1000만~2000만원(18.9%), 3000만~4000만원(14.9%), 2000만~3000만원(13.6%) 순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이 빚을 진 이유는 등록금 등 학비(48.2%, 복수응답), 식비 교통비 등 필수생활비(28.9%), 학원 등 취업 준비비(16.7%), 전기·수도세 등 주거 관리비(16.2%), 전세자금(14.9%), 월세 및 월세 보증금(12.3%) 순이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