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뜨거운 부동산 열기 증명” 대곡2지구 아파트 전가구 1순위 마감

  • 입력 2016년 3월 24일 16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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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건설이 대구에서 분양하는 ‘수목원 제일풍경채’에 실수요자들이 대거 몰리며 전타입 1순위 당해 마감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3일(수) 수목원 제일풍경채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90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8224명이 청약접수 하며 평균 9.0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별 청약경쟁률을 살펴보면 전용 72㎡는 146가구 모집에 961건이 접수되며 6.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78㎡과 99㎡는 129가구, 325가구 모집에 700건과 2542건이 접수되며 각각 5.43대 1, 7.82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3㎡에서 나왔다. 308가구 모집에 4021건이 접수되며 13.0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공공택지에 위치해 합리적인 분양가를 자랑하며, 단지 안팎으로 특화 설계까지 갖춰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가 대거 몰렸다.

제일건설 관계자는 “수목원 제일풍경채가 들어서는 대곡지구는 대구시 내 희소성 높은 공공택지개발지구다”며 “합리적인 분양가와 더불어 단지 내 실내 수영장, 어린이 특화 커뮤니티, 단지를 둘러싼 녹지시설 등이 수요자들에게 호평을 받아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수목원 제일풍경채는 대구시 달서구 대곡2지구 C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3층~지상 21층, 12개 동, 전용면적 72~99㎡, 982가구 규모다. 세부 타입 별 가구수는 △72㎡ - 152가구, △78㎡ - 137가구, △83㎡ - 359가구, △99㎡ - 334가구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평형으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대구시 도심권 내 택지지구 공급이 적어 희소성이 높은 단지로 주목된다.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알파룸과 팬트리 구성(일부 타입)으로 짐 정리 및 물품 보관을 위한 공간 활용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곡지구에서 유일한 단지 내 실내수영장을 갖춰 입주민이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그 밖에 어린이 휘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별동 보육시설 등 아이들을 위한 특화커뮤니티 시설이 돋보인다.

또한 입주민들의 관리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지역 난방 시스템을 도입했다. 지상에는 주차공간을 없애고 다양한 조경수와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단지 밖에 위치한 2만4000여㎡ 규모의 대구수목원을 비롯해 청룡산 전망 및 산새공원 이용 등 3면이 녹지로 가득한 자연환경을 갖췄다. 단지 바로 앞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신설될 계획이며 인근에 대진중, 대진고 등이 위치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앞산터널, 앞산순환도로, 테크노폴리스로, 상화로, 월배로 등을 이용하여 시가지 및 외곽지역 접근성이 우수하며,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이마트, 홈플러스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이 가까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일정은 30일(수) 당첨자 발표 후 내달 5일(화)~7일(목) 3일간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달서구 대곡동 1040-1번지(대구수목원 입구)에 위치한다.

(사진제공=‘수목원 제일풍경채’)
(사진제공=‘수목원 제일풍경채’)


박소영 동아닷컴 기자 parks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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