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뜨거운 부동산 열기 증명” 대곡2지구 아파트 전가구 1순위 마감


제일건설이 대구에서 분양하는 ‘수목원 제일풍경채’에 실수요자들이 대거 몰리며 전타입 1순위 당해 마감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3일(수) 수목원 제일풍경채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90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8224명이 청약접수 하며 평균 9.0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별 청약경쟁률을 살펴보면 전용 72㎡는 146가구 모집에 961건이 접수되며 6.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78㎡과 99㎡는 129가구, 325가구 모집에 700건과 2542건이 접수되며 각각 5.43대 1, 7.82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3㎡에서 나왔다. 308가구 모집에 4021건이 접수되며 13.0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공공택지에 위치해 합리적인 분양가를 자랑하며, 단지 안팎으로 특화 설계까지 갖춰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가 대거 몰렸다.

제일건설 관계자는 “수목원 제일풍경채가 들어서는 대곡지구는 대구시 내 희소성 높은 공공택지개발지구다”며 “합리적인 분양가와 더불어 단지 내 실내 수영장, 어린이 특화 커뮤니티, 단지를 둘러싼 녹지시설 등이 수요자들에게 호평을 받아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수목원 제일풍경채는 대구시 달서구 대곡2지구 C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3층~지상 21층, 12개 동, 전용면적 72~99㎡, 982가구 규모다. 세부 타입 별 가구수는 △72㎡ - 152가구, △78㎡ - 137가구, △83㎡ - 359가구, △99㎡ - 334가구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평형으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대구시 도심권 내 택지지구 공급이 적어 희소성이 높은 단지로 주목된다.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알파룸과 팬트리 구성(일부 타입)으로 짐 정리 및 물품 보관을 위한 공간 활용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곡지구에서 유일한 단지 내 실내수영장을 갖춰 입주민이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그 밖에 어린이 휘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별동 보육시설 등 아이들을 위한 특화커뮤니티 시설이 돋보인다.

또한 입주민들의 관리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지역 난방 시스템을 도입했다. 지상에는 주차공간을 없애고 다양한 조경수와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단지 밖에 위치한 2만4000여㎡ 규모의 대구수목원을 비롯해 청룡산 전망 및 산새공원 이용 등 3면이 녹지로 가득한 자연환경을 갖췄다. 단지 바로 앞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신설될 계획이며 인근에 대진중, 대진고 등이 위치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앞산터널, 앞산순환도로, 테크노폴리스로, 상화로, 월배로 등을 이용하여 시가지 및 외곽지역 접근성이 우수하며,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이마트, 홈플러스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이 가까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일정은 30일(수) 당첨자 발표 후 내달 5일(화)~7일(목) 3일간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달서구 대곡동 1040-1번지(대구수목원 입구)에 위치한다.

(사진제공=‘수목원 제일풍경채’)
(사진제공=‘수목원 제일풍경채’)


박소영 동아닷컴 기자 parksy@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