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테이 사업에 보험사 투자 유도 신용등급 대신 보험지급능력 평가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3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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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사업에 보험사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보험사의 신용평가 근거 서류를 기업신용등급 대신 보험지급능력 평가로 대체한다고 21일 밝혔다.

뉴스테이 사업자 공모를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할 때 재무적투자자(FI)를 유치하면 가산점이 부여되는데, FI를 평가하는 기준에 보험지급능력이 포함되지 않아 보험사들에 불리하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이다. 바뀐 기준은 28일 시작되는 5차 뉴스테이 사업자 공모부터 적용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자금 운용이 필요한 보험사들이 뉴스테이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이 밖에 연기금과 금융회사 등 FI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중간배당을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뉴스테이#신용등급#보험지급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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